[마배와 4편!] 루이자도 보졸레 빌라쥐 프리뫼르 & 프리뫼르 논 필트레 2020 (Louis Jadot Beaujolas-Villages Primer & Primer Non Filtre)

 

오늘은 이마트 와인클럽에서 판매했던

루이자도 보졸레 빌라쥐 프리메르 2020와 루이자도 보졸레 빌라쥐 프리메르 논 필트레 2020 비교 시음 후기입니다.

 

과연 논 필트레라는 무언가 거치지 않은 방식이 기본 보졸레 빌라쥐랑 뭐가 다를까?에 대한 답입니다.

 

그리고 와후 7편에서 보졸레누보에 대한 1편을 작성했습니다.

 

어? 생각해보니까 이건 왜 보졸레누보가 아니라 보졸레빌라쥐인가요?라고 생각하면 매우 좋은 질문!!

보졸레 지역에는 보졸레와 보졸레빌라쥐가 있다고합니다. 토양의 성질이 다른 밭에서 생산된다고 합니다.

누보는 새로움을 뜻하는(New)라고 합니다. 

 

그리고 프미메르 Primer가 붙어있는 부분은 '일반적으로 '누보(Nouveau)'라 함은 포도 수확년도로부터 다음해 수확 전까지 유통되는 햇포도주를 말하며, '프리뫼르(Primeur)'는 수확년도로부터 그 이듬해 초까지(그 날짜는 국가별로 정함) 유통되는 햇포도주를 말한다. 따라서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 는 실제로는 '보졸레 프리뫼르(Beaujolais Primeur)' 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으며, 보졸레 프리뫼르가 좀 더 엄격하고 전통적인 의미의 햇포도주라는 명칭으로 볼 수 있다.'

(출처 : 와인21닷컴)고합니다. 

 

 

[와후 7편!] 11월에만 나오는 와인! 알베르 비쇼 보졸레 누보 2020 (Albert Bichot, Beaujolais Nouveau 2020)

읽기 전 참고사항! " 전문가의 의견이 아닌 일반인으로서의 의견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이 있습니다. " " 와인의 보관 상태, 열려있는 정도, 온도 등 내 외부 환경에 따라 느끼는 것이 다를 수 있

wine-story.tistory.com

와후 7편에서 보졸레누보 축제와 알베르 비쇼 보졸레누보에 대한 후기를 남겼으니 읽어보고 오세요 :)

 

왼쪽이 루이자도 보졸레 빌라쥐 프리메르 2020이고, 오른쪽이 루이자도 보졸레 빌라쥐 프리메르 농 필트레입니다.

농필트레에는 빨간색으로 NON FILTRE라고 적혀있습니다.

 

 

위에도 농필트레는 검은색 캡실에 적혀있습니다. 일반 보졸레 빌라쥐 누보는 빨간색 캡실입니다.

 

와인 21닷컴에서 가져온 정보입니다.

생산자는 루이자도이고 지역은 프랑스 부르고뉴 보졸레 지역입니다.

품종은 가메 100%입니다.

 

당도는 낮은 편 산도는 중간, 바디는 중간, 탄닌은 적은편이라고 합니다.

 

비비노 평균 점수는 3.6점입니다.

바디감은 와인21닷컴과 다르게 라이트하고, 산미가 높다고 합니다. 타닌은 적은편, 드라이한 부분은 같네요.

 

딸기, 라즈베리, 체리, 자두, 블랙베리, 블랙체리, 바나나, 치즈, 이스트의 향과 맛이 난다고 합니다.

 

 

논 필트레는 당도는 낮음 산도는 중간 바디감은 더 높고 탄닌은 적은편이라고 합니다.

 

비비노 평점은 3.6입니다.

라이트하고, 타닌감 없고, 드라이하며, 산미가 높다고합니다. 이부분은 일반 보졸레빌라쥐랑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딸기, 레드 과실, 크렌베리, 소금, 땅, 구운고기, 후추, 시나몬 등의 향과 맛이난다고 합니다.

 

보졸레누보 1편에서 가메의 연한 보라색을 보지 않았다면 일반적인 레드와인을 마실 때 보지 못했던 색일 것입니다.

보졸레빌라쥐도 가메 품종으로 두 개 모두 색은 연한 보라색을 띄며 농필트레가 조금 더 진한 느낌이 듭니다.

 

이제 중요한 맛비교!

 

개인적으로 반전이긴한데 저는 일반 보졸레빌라쥐 프리메르가 더 좋았습니다. 비싼건 논필트레가 더 비싸지만..

논필트레는 앞에서 마셔봤던 알베르 비쇼의 보졸레누보와 비슷한 느낌이였습니다. 탄산감이 느껴지고 단짠단짠이 강하게 느껴지는 포도주스 같은 느낌으로 개성이 강했습니다. 대신 향은 매우 다채로웠고 신선한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라면이나 소주 같은 와인으로 쉽게 쉽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이였습니다.

일반 보졸레빌라쥐 프리메르는 조금 더 구조감과 밸런스가 있다고 느껴져서 마실 때 부드럽게 넘어갔습니다. 향에서는 과실향이 많이 납니다. 농필트레가 소주면 이건 약간 청하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다음에도 이마트에서 보졸레누보와 보졸레빌라쥐, 보졸레빌라쥐 논필트레를 판매하게 되면 선택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로 이런 것도 궁금해요라고 댓글 달아주시면 기회가 되면 도전하고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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