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aine Michel Gaunoux Pommard Grands Epenots 2008 시음후기
도멘 미쉘 거노 포마르 그랑 제프노 2008
기록의 이유 : 내가 경험하고 남긴 글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바래서
Domaine Michel Gaunoux Pommard Grands Epenots 2008은 해외 와인 옥션에서 $106정도에 낙찰 받았던 와인이다.
현재 와인셔처 기준으로 평균가가 $123정도이다. 코르크 상태는 너무 좋았다.
Vivino 평점은 4.1점 정도이며 69개의 평가가 있다.
Domaine Michel Gaunoux는 Pommard 마을에서만 와인을 생산하는 생산자이다.
Domaine Michel Gaunoux : "Winemaking methods at the domaine are traditional with harvesting at full ripeness, high-temperature primary fermentation and malolactic fermentations using natural yeasts. The wines are aged in barriques but with a minimal proportion of new oak." - Winesearcher
Domaine Michel Gaunoux의 와인메이킹 스타일은 전통적인 방식이라고 한다. 천연 효모를 이용한 Malolacitc 발효, 고온 1차 발표, 완숙한 상태에서의 수확. 숙성은 대형 오크통에서 하는데 최소한의 뉴오크 숙성도 한다고 한다. 어느정도 숙성이 되야 제데로 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생산자라고해서 시음적기의 빈티지로 구했다.
색은 정말 예쁘다. 가운데부터 끝까지 다양한 색이 퍼져있는데 색을 보는 재미가 있다.
오픈 직후 향은 레드 과실향이 지배적이다. 맛은 라즈베리? 시큼한 포도주? 같은 느낌이 있었다. 음.. 과숙성인가? 조금 상태가 안좋은건가? 싶었는데, 역시 시간이 필요한거였다.
점점 풀리면서 마시기 편한 스타일의 와인으로 변해간다. 어떻게보면 물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청량하고 가벼운 느낌의 은은한 호수 같은 베이스에 라즈베리, 딸기 밭에서 날아오는 향들이 덮인다. 샹볼 뮈지니 같은 스타일 느낌이였다.
음식이랑 마시면 와인을 즐기기 쉽지 않을 것 같다. 섬세한 스타일이라 시간을 두면서 천천히 마시길! 와이프가 다음 날 어제 먹었던 와인이 맛있다면서 몇 번을 다시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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