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서평] 카페 창업에 대한 고민이 있나요? 경험을 선물합니다.

[책 서평] 카페 창업에 대한 고민이 있나요? 경험을 선물합니다.

 

기록의 이유 :

내가 경험하고 남긴 글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책 서평 : 경험을 선물합니다.
책 서평 : 경험을 선물합니다.

사실 "경험을 선물합니다." 이 책은 내가 고른 것이 아니다. 나와 나의 와이프는 매 달 서로가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을 추천해주는데, 22년 12월의 내가 읽었으면 하는 책이 이거였다. 지역 도서관을 활용해서 책을 빌려 읽었고, 개인적으로 구매해서 소장할 예정이다.

 

경험을 선물합니다. 라는 책 제목은 실제 카페를 창업한 본인의 경험이 카페 창업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지은 것 같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와도 비슷해서 그런지 정감가는 제목이다. 

책 서평 : 경험을 선물합니다.

'이미 커피'..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처음 들어봤다. 오래되고 유명한 카페인 것 같다. 이 책은 이미 커피라는 카페를 창업하신 분의 노하우를 책으로 담은 책이다.

 

나에게는 이 분이 어떤 카페의 창업자인지 중요하지 않다. 책의 내용이 괜찮은가, 나에게 도움이 되는가가 중요했다. 나는 실제로 카페를 창업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 단계였고, 그래서 와이프도 나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해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도서관에서 빌려서 볼 수 있으면 빌려보는것을 추천한다.

가격은 17,900원인데, 현재 쿠팡에서는 16,110원에 판매한다.

 

경험을 선물합니다:수많은 카페 사이에서 선택받는 공간이 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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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평 : 경험을 선물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분의 단호한 어투와 이야기들이 내 취향이다. 

 

책의 1부는 "현실"이다. 그리고 첫 문장이 '카페로는 돈을 벌 수 없지만'이라니.. 참 재미있다. 많은 사람들이 손님들이 많은 카페를 보면서 '여기 사장님은 좋겠다. 돈 많이 벌겠네'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카페로는 돈을 벌 수 없다? 몇몇 잘 안되는 카페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닌가 싶을 것이다. 내가 볼 때는 대부분이지 않을까.. 카페만으로 많은 돈을 벌기는 힘든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현실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책이 시작되면서 몰입이 된다.

 

다음 내용인 '돈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는 안타깝지만 나의 고민을 명확하게 관통했다. '이런 카페를 하고 싶은데, 과연 돈이 될까?'를 고민하고 있었다. 돈을 목표로 한다면 내가 원하는 카페를 하기 힘들 것이라고 고민하면서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를 생각하고 있었다. 돈을 목표로 하는 카페는 안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적당히만 벌어서 유지만되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이 글을 읽으면서 '그래. 지금보다 조금 더 여유가 있어야 그런 것을 할 수 있겠다.'는 결심이 들었다.

 

그리고 가장 많이 나오는 "비일상"이라는 단어가 나에게는 이 책에서 가장 기억의 남은 단어였다. 많은 카페들이 있고, 그 카페들에 손님들이 가는 이유를 가장 잘 표현한 단어가 아닐까 싶다. 이와 관련된 내용들은 실제 책을 읽어보길!

 

발전하려면 현실을 받아드리는 것부터 시작해야된다는 말들이 있듯이 이 책의 시작이 그렇다.

책 서평 : 경험을 선물합니다.

2부 구조는 처음 카페를 창업하게 된다면 '사업가'로서 해야되는 고민이 무엇이고,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수치들을 알려준다. 원가는 몇 퍼센트, 임대료는 몇 퍼센트, 목표 매출은 어떻게 해야지? 등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많이 벌면 좋죠.'라는 것이 아니다. 사업가라면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떻게 수정하고,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를 구상해야한다. 그 부분을 잘 알려주는 파트라고 생각한다.

 

여기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팔지마세요.'  이 부분의 내용이 개인적으로는 좋았는데, 호불호는 갈릴 수 있을 것 같다. 오해 없도록 책의 내용을 읽어보길.. 이처럼 여기서 제시해준 수치들도 개인의 상황과 원칙에 맞게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절대적인 수치라고 생각하기보단 그 분의 경험에 의한 수치일 것이다. 다만, 아무 고민도 안해봤다면 시작해보기 좋은 가이드라인 수치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3부 다름은 어떻게보면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는데, 정말 많은 카페에서 어떻게 나만의 카페가 차별화 될 것인가를 이야기한다. 그런데 이 당연한 이야기에 대한 오해를 하는 분들에게 도움되는 파트이다. '우리는 더 좋은 커피 원드를 씁니다.' 같은 부분은 다름이 아니라 나음을 추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다른 부분들을 이러한 것일 수도 있다는 내용의 사례들을 추가해서 알려준다. 

책 서평 : 경험을 선물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브랜딩이다. 모든 기업들이 가장 고민을 많이하는 부분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어려울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앞에 세 부분만 고민하는 것도 어려울 수 있을텐데.. 브랜딩까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에 세 부분을 고민하고 진행하면서 브랜딩에 대해 공부하고 진행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내용은 최대한 브랜딩을 가볍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적어놓았고, 추가적인 부분은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책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는 브랜딩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꼴지하는 팀에도 팬은 있다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해가 될 수 있도록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이 분의 글들을 보면 이런 포인트들이 많은데, 나중에 잘 써먹어봐야겠다.

 

이 책을 읽고 카페 창업에 대한 고민을 하는 후배에게 바로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책을 선물했다. 그정도로 카페 창업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읽어보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현실을 받아드릴 수 있도록 알려주고,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되는 것들은 개인의 경험에 의해 수치적으로 가이드해주고,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달라야 하는지 고민할 수 있게 해준다.

 

책 제목처럼 정말 좋은 경험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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