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후 1편!] 가성비 좋은 피노누아! 오 봉 클리마 피노누아 2018 (Au Bon Climat Pinot Noir 2018)

와인 후기 1편! 오봉클리마 피노누아 2018 (Au Bon Climat Pinot Noir)입니다.

 

와인 21 닷컴에서 가져왔습니다.

오봉클리마 피노누아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 카운티에서 생산된 와인입니다.

피노누아 100%, 알코울도수 13.5도.

당도는 거의 없고, 산도 중간, 바디 중감, 타닌은 적은 편이라고 합니다.

 

딸기와 라즈베리향이 은은하게 올라오고, 다양한 과일 맛이 신선한 느낌을 주는 와인이라고 합니다.

포도를 냉온으로 유ㅠ지하기 위해서 아침에 손으로 수확 후 셀러에서 10개월 숙성한다고 합니다.

 

 

오봉클리마 피노누아의 비비노 평균 평점은 3.9점입니다.

 

설명은 큰 차이가 없어서 넘어갑니다.

 

가장 추천하는 핀티지는 2006년이라고 합니다. 많은 평점이 남은건 2017년, 2018, 2005, 2009가 4.0이상입니다.

제가 마셨던 오봉클리마 피노누아는 2018 빈티지였습니다.

 

 

바디감 중간, 탄닌감 적음, 드라이하고 산미가 좀 있다고 나옵니다. (산미 부분에서 와인21닷컴과 다르네요)

 

딸기, 체리, 오크, 바닐라, 초콜릿, 땅, 스모크, 버섯 등의 향과 맛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오봉클리마 피노누아 2018의 모습입니다.

핑크색 삼각형 레이블이 인상적입니다. 코르크에도 삼각형 모양에 오봉클리마라고 적혀있네요 ㅎㅎ

 

 

마시기 위해 한 잔 따라봅니다 :)

 

피노누아는 역시 색에서 벌써 취하네요.. 너무 예쁩니다.

 

winefolly.com/tips/wine-color-chart/

 

The Wine Color Chart | Wine Folly

Ever wonder if a Chardonnay you're about to buy is going to be rich or lean? Believe it or not, the answer is right in front of your eyes. Wine colors unlock the secrets of style.

winefolly.com

포도 품중에 따른 와인의 색깔은 위에 링크를 보시면 됩니다.

 

피노누아 특유의 옅은 루비색이 보이고, 겉 부분은 핑크색도 어느정도 보입니다.

 

저와 와이프는 오 봉 클리마 피노누아를 천우희 배우님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정확히는 멜로가 체질에 나오는 천우희 캐릭터인데, 꾸미지 않으면서도 강하고 이겨내려는 모습에서 그렇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엄청 화려한 퍼포먼스의 향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피노누아의 레드 과실향이 단조롭게 느껴지는 정도? 그런데 맛에서 좋은 와인에서 느껴지는 미네랄스러움이 잘 느껴집니다. 땅에서 막 나온듯한 신선함. 밸런스도 좋고, 산미도 적당했습니다.

 

보통 피노를 제대로 즐기려면 10만원 이상 가야한다고 하는데, 5~7만원대 피노누아로 가성비 좋아서 추천드립니다.

왠만한 프랑스 마을 단위 급의 10만원 가격대와 비슷한 퍼포먼스이지 않을까 싶네요.

 

오봉클리마 피노누아 2018 (Au Bon Climat Pinot Noir 2018)

 

제 점수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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