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큐 그릴 뭐가 좋을까? 바베큐 그릴추천! 웨버47, 웨버57, 나폴레옹 57 프로 마스터 비교!
기록의 이유 :
내가 경험하고 남긴 글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오늘은 바베큐 그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1. 꾸버스 그랜드가든C
전원 주택으로 이사오고, 첫 바베큐 그릴로 구매한 그릴은 꾸버스 그랜드 가든 C였다. 쿠팡 기준으로 보니 175,000원이다.
몇 번 쓰고 보니까 장단점이 명확했다. 직화구이 (삼겹살, 목살 등)을 하는데는 넓고 편하다. 기능적으로 선반이나 숯 투입구, 숯 조절 가능하는 부분 등 사용성도 편하다.
개인적으로 직화 구이를 많이 하는 펜션이나 가정에서는 강추!
고기도 굽고, 해산물도 굽고 올려놓기 편하고, 숯 조절도 편하다.
단점은 훈제로 무언가를 제대로 하기에는 통이 넓고, 구멍도 많아서 온도 조절이 힘들다. 가벼운 훈제류는 가능하지만, 몇 시간씩 하는 훈제 바베큐는 하기 어렵다. 바베큐를 하다보니 훈제 바베큐에 관심이 많아져서 새로운 바베큐 그릴을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실제 바베큐 카페에서 여러 후기도 살펴보고, 유튜브 영상도 이것저것 찾아봤다.
마당에서 쓸 용으로 휴대용이나 가스 그릴이 아닌 차콜 그릴을 고민했다.
바베큐하면 떠오르는 웨버! 일단, 웨버 47과 웨버 57, 웨버 57 프리미엄을 고민했다.
웨버 오리지널 케틀 차콜 그릴 47cm
일단 웨버 47. 47은 지름이 47cm이라서 47이다. 가격은 쿠팡 링크 기준 228,000원. 위에 꾸버스 그랜드가든보다 비싸지만, 공간은 적다. 그래서 굳이 훈제를 하지 않는다면 추천하지는 않는다. 사용성도 진짜 기본만 있기 때문에 불편할 수 있다.
공간이 협소한데, 기본 장비로 훈제를 도전해보고 싶다면 고려해볼만하다. 하지만 웨버이고 훈제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선택한다. 사용해본 사람들은 웨버 57을 많이 추천하는 듯.
다음은 바베큐 카페에서 기본처럼 생각하는
웨버 오리지널 케틀 차콜 그릴 57cm
웨버 47에서 크기만 늘어난 제품이다. 브리스킷 같은 큰 고기를 통으로 두고 싶기 때문에 웨버 57를 많이 구매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가장 많이 고민했던 모델이다. 가격은 쿠팡 링크 기준 283,000원.
진짜 이 제품은 기본 같다. 있을 것들은 다 있으면서 크기도 적당한 모델.
바베큐 하는 사람들의 시작! 클래식과 같은 제품이다.
웨버 프리미엄 57
웨버 오리지날 57과 웨버 프리미엄 57의 차이는 무엇일까?
1번은 재받이이다. 오리지날 플러스 모델은 접시 모양의 재받이인데, 바람이 강한 경우 재가 날라가는 경우가 꽤 있어 불편할 수 있다. 프리미엄의 경우 그럴일 없이 배닫이가 통으로 그릴과 붙어있다. 석쇠의 차이도 있다. 경첩+고멧 겸용 석쇠가 생긴다.
이런 부분의 차이도 있는 것 같다.
결국 가장 큰건 재받이의 차이였다. 야외에서 하다보면 분명 바람에 영향을 안 받지 않기 때문이다. 확실히 관리면에서 좋은 부분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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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나폴레옹 프로 마스터 57
나폴레옹 프로 마스터 57은 웨버 57 프리미엄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외관부터 꽤 다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주물 석쇠이다. 관리가 귀찮을 수 있지만, 열 전도성이 좋고 오래 유지 되니 좋아한다.
주물 석쇠인데 양 옆으로 분리가 되서 차콜, 숯을 추가하기 편한 부분까지 있어서 좋다.
석쇠의 높이 조절이 3단으로 가능해서 훈제랑 직화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나폴레옹 프로 마스터 57은 웨버 프리미엄 57처럼 재받이도 그릴과 붙어있다. 뚜껑도 경첩으로 고정되어있어서 분리안하고 편하게 열고 닫을 수 있다. 석쇠 그릴과 높이 조절까지 생각하면 사용성은 확실히 프리미엄급.
기능적인 부분이나 편의성을 생각한다면 가장 최신화 된 모델인 것 같다.
* 바베큐 그릴 총 정리!
훈제가 필요 없고, 직화로 많은 양의 고기, 해산물 등을 굽고 싶다면, 175,000원 꾸버스 그랜드 가든.
바베큐 훈제를 시작하고 싶은데, 공간이나 가격적으로 고민이 된다면, 228,000원 웨버 오리지날 47.
[통 삼겹, 토마호크 같은 건 충분히 가능할듯]
제대로 브리스킷, 스페어립 등의 큰 고기 바베큐를 하고 싶다면, 283,000원 웨버 오리지널 57.
웨버 프리미엄 57을 구매하고 싶다면,
마지막으로 편하게, 높은 퀄리티로 제대로 바베큐를 해보고 싶다면, 398,000원 나폴레옹 프로 마스터 57.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지만 구매자에게 어떠한 영향도 없습니다.."
이 글은 제가 실제로 바베큐 그릴을 고민하면서 찾아본 내용을 전달드리기 위해 작성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웨버 57 오리지널에 재받이 추가한 패키지로 구매했습니다. 바베큐 후기를 많이 보는 편인데,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유저들이 웨버 57을 기준으로 온도 조절 방법 등을 공유하기 때문에 다양한 노하우들을 비슷하게 도전해보기 위해 웨버 57을 선택했습니다.
기대되네요 :) 나중에 후기가 생긴다면 후기도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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