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복숭아, 납작복숭아 뭐가 다른걸까? 복숭아 종류, 효능 총 정리

 

 

* 복숭아 원산지

복숭아나무의 열매로 원산지는 중국이다. 생각해보면 삼국지의 도원결의 장소도 복숭아나무 아래이고, 손오공이 훔쳐먹은 것도 복숭아인걸보면 중국에서는 옛날부터 복숭아가 자연스러웠던 것 같다.

 

* 복숭아 종류

1. 털북숭아 vs 황도복숭아

복숭아 종류는 껍질에 털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털복숭아(유모계)와 천도복숭아(무모계)로 구분한다.

 

2. 백도 vs 황도

과육의 색에 따라 백도(백육종), 황도(황육종)으로 나뉜다.

왼쪽 : 황도 / 오른쪽 : 백도

우리나라는 과육이 부드럽고 즙이 많고 상대적으로 단 백도는 생과일로 많이 소비되고, 단단하고 즙이 적고 담백한 편인 황도가 통조림으로 소비되는 경향이 강하다고 한다.

 

3. 딱딱이 복숭아 vs 말랑이 복숭아

정식적인 분류는 아닌데 과육의 단단한 정도로 구분하는 경우도 있다. 물복 vs 딱복인데 달달한 물복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긴 하지만 식감이 이상해서 딱딱한 복숭아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다.

 

* 천도복숭아

복숭아 중 특이하게 털이 없으며 가장 신맛이 나는 복숭아이다. 과육의 색도 대부분 주황색이고 크기는 작은편이다. 복숭아 털을 싫어하거나 시고 과육이 좀 단단한 과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잘 맞을 수 있다. 원래는 털 있는 일반 복숭아의 돌연변이였지만 현재는 하나의 종으로 확립된 케이스라고 한다.

 

* 신비복숭아

출처 : https://www.shinsegaegroupnewsroom.com/41332/

신비복숭아는 털이 없는 복숭아(무모계)에 속하지만 천도 복숭아와 다르게 과육이 하얀 백도인 신비한 복숭아라고 해서 신비복숭아라고 불린다. 황도와 백도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신맛이 강한 천도복숭아와 다르게 단맛이 많이 나기 때문에 인기가 많으며 6월 중순 ~ 7월 초 2~3주간 출하한다. 맛있고, 먹을 수 있는 기간도 짧고, 털이 없어 먹기도 편해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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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작복숭아

최근 신비복숭아보다 유명해지고 있는 납작복숭아이다. 손오공이 먹은 복숭아로 알려졌고 만든 품종이 아닌 원래 있는 품종이라고 한다. 과즙이 많고 과육이 무르며, 일반 복숭아보다 새콤한 맛이 적고 단맛이 강하다. 한국에서는 납작복숭아, 도넛복숭아, UFO 복숭아 등으로 불리는데 유럽이나 미국에서도 활발히 생산, 유통되고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일반 복숭아에 비해 재배 난이도가 높다. 움푹 파인 윗부분에 빗물이 고여 쉽게 썩어버리고, 병에도 잘 걸린다. 그래서 납작복숭아는 생산량이 적어 직거래 중심의 소량 유통만 되는 실정이다. 수확하고 이틀 정도 지난 후에 먹어야 가장 맛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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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숭아 효능

복숭아 효능을 알아보면 주성분은 수분과 당분이며 타타르산·사과산·시트르산 등의 유기산이 1% 가량 들어 있고, 비타민 A와 폼산·아세트산·발레르산 등의 에스터와 알코올류·알데하이드류·펙틴 등도 풍부하다. 과육에는 유리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는데, 특히 아스파라진산이 많다. 특유의 향은 에스터·알코올류·알데하이드가 어울려서 낸다.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면역력을 키워 주고 식욕을 돋운다. 발육 불량과 야맹증에 좋으며 장을 부드럽게 하여 변비를 없애고 어혈을 풀어 준다. 껍질은 해독작용을 하고 유기산은 니코틴을 제거하며 독성을 없애 주기도 한다. 발암물질인 나이트로소아민의 생성을 억제하는 성분도 들어 있다. 단, 장어와 같이 먹으면 설사를 하고, 자라와 먹으면 가슴통증을 일으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복숭아 [peach]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 복숭아 철, 재철

복숭아의 재철은 6~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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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록의 이유 : 내가 경험하고, 찾아보고 남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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