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스파클링와인 추천! 루 뒤몽 클레망 블랑 드 블랑!

 

오늘의 와인 후기는 루 뒤몽의 클레망 블랑드블랑입니다.

 


 

루 뒤몽 (Lou Dumont)

 

 

신의 물방울에도 나온 와인으로 유명한 루 뒤몽 와이너리!

루 뒤몽의 나카타 코지씨는 부르고뉴 지역에서 활동하는 몇 안되는 아시아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나카타 코지씨는 일본인, 아내분인 박재화씨는 한국인이라서 아시아사람들에게는 더욱 더 의미있는 와이너리입니다. 참고로 박재화씨는 부르고뉴에서 와인을 만드는 최초의 한국인이십니다. 

메종 루 뒤몽은 2000년에 시작해서 현재 23년 정도 되었습니다.

 

 

메종 루 뒤몽의 와인들은 천지인 와인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라벨에 자세히보면 한자로 천,지,인이 새겨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와인은 날씨를 결정하는 하늘과 포도나무가 자라는 땅, 그리고 만드는 사람에 의해 결정된다는 철학이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루 뒤몽은 2007년부터 모든 포도밭 경작은 일체의 화학적인 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비오다이나믹(Biodynamic) 농법으로 하고 있고, ​가지치기, 웃자람 자르기도 모두 손으로 작업하며 자연적인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루 뒤몽 클레망 드 부르고뉴 블랑 드 블랑

 

 

소개하는 루 뒤몽의 클레망은 대표적인 피노누아 라인이 아닌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샹파뉴 지역에서 생산하지 않았기 때문에 샴페인이라고 부를 수는 없지만, 좋은 피노누아를 생산하는 루 뒤몽에서 만든 스파클링 와인이기 때문에 기대가 되서 구매해봤습니다. (재미있는 포인트는 피노누아가 아닌 샤도네이로 만든다는..)

개인적으로 샴페인도 좋아하지만 올빈 샴페인이 아니라면 스파클링을 느낄 수 있는 가성비 클레망을 좋아합니다.

 

아래에 한자로 천지인을 적어놓긴 했지만 기존의 오렌지색 라벨과 다르게 그림이 들어가 있습니다.

천(해), 지(지구와 포도), 인(와인을 든 사람)을 표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두 명인 것을 보면 박재화씨와 나카타 코지씨 부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르고뉴에서 만든 클레망이라고 적어놓았으며, 위에서도 적은 것처럼 샤도네이로만 만든 블랑 드 블랑입니다. 블랑 드 블랑은 보통 비싼데 신기하게 어떻게 이런 가격에 나올 수 있나 싶긴합니다.

 

 

수입사는 비티스이며, 병입은 22년 8월 22일입니다. 도수는 12도입니다.

 

 

기대되는 루 뒤몽 클레망 시음시간!

 

 

일단 색은 옅은 황금색입니다. 

 

 

기포는 작은 기포가 힘차게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역시 스파클링 와인은 맛도 맛이지만 이 기포가 올라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매력이죠 :)

루 뒤몽 클레망 드 부르고뉴 블랑 드 블랑의 맛은 마치 평양냉면 같다였습니다. 밸런스가 너무 잘 잡혀있어 튀거나하는 단점이 없습니다. 하지만 평냉의 호불호인 슴슴한 맛처럼 달거나 산미가 강하거나 그렇지 않아서 호불호는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개성이 강하지 않아서 이야기하면서 마시거나 음식과 함께할 때 좋을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라기보다는 좋은 조연 같은 와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굿 밸런스에 탄산감에 마음에 드는 가격까지 보이면 구매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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