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스파클링 와인, 클라우디베이 펠로루스 (Cloudy Bay Pelorus)

 

오늘은 데일리 샴페인?! 아니죠. 데일리 스파클링 와인인 클라우디베이 펠로루스 시음후기입니다.

스파클링 와인이라고해서 모두 샴페인이 아닙니다. 프랑스 상파뉴 지역에서 전통 기법으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만을 샴페인으로 부를 수 있습니다. 규정도 까다로워서 그런지 샴페인이라고 나오면 대부분 가격대가 있기에 데일리로 마시기 힘들다는 사실..

그래서 이러한 샴페인을 대체할 수 있는 데일리 스파클링 와인을 탐구 중입니다.

 


 

클라우디베이 와이너리 (CloudBay Winery)

 

 

클라우디베이 와이너리는 프랑스가 아닌 뉴질랜드 말보로에 위치해있습니다.

1983년 David Hohnen이 말보로 쇼비뇽 블랑을 맛보고 빠져들어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1985년 와인메이커 Kevin Judd와 함께 CloudyBay 쇼비뇽블랑을 처음 출시합니다. 그리고 국제적으로 호평을 받았고, 2003년 Veuve Clicqout에 합류한 뒤 2010년 LVMH에 소속되었습니다.

 

클라우디베이 와이너리는 클라우디베이 쇼비뇽블랑(Sauvignon Blanc), 클라우디베이 샤도네이(Chardonnay), 클라우디베이 테 코코(Tekoko), 클라우디베이 피노누아(Pinot Noir), 클라우디 베이 테 와히(Te Wahi), 클라우디베이 펠로루스(Pelorus), 클라우디베이 펠로루스 로제의 7가지 와인을 만듭니다.


 

클라우디베이 펠로루스 (Clouday Bay Pelorus)

 

 

여러 클라우디베이 와인 중 오늘은 스파클링 와인인 클라우디 베이 펠로루스 시음기입니다.

뉴질랜드 스파클링 와인은 처음이라 기대가 되었네요~

 

 

Cloudy Bay Pelorus의 Vivino 평점은 3.8점입니다.

 

 

바디감은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밸런스를 잡고 있다고 하며, 산미가 있고, 피지하다고 합니다.

Brioche, toast, nutty가 가장 많이 느껴진다고 하네요. 그 외에는 사과, 배, 청사과, 시트러스, 레몬, 자몽 등의 향도 난다고 합니다.

 

 

Pelorus 이름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Pelorus는 Pelorus Jack이라는 뉴지랜드 쿡 해협에서 발견 된 거대한 고래에서 가져온 단어라고 합니다.

Pelorus Jack은 오랜시간 동안 배들을 안내하는 착한 고래였다고 하네요.

 

도수는 12.5도입니다.

수입사는 엠에이치샴페인즈앤드와인즈코리아라고 합니다.

구입하고 싶다면 수입사에게 전화해 판매하는 곳을 물어보세요 :)

 

 

클라우디베이 펠로루스는 기포감이 강하게 올라오는 편은 아니였습니다. 굵은 기포보다는 얇은 기포쪽에 가까웠습니다.

처음 오픈하고 시트러스한 향과 배, 사과 등의 과실향이 코를 강하게 강타한다고 느낄 정도로 향이 강합니다. 직관적인 향을 좋아하신다면 향으로는 만족 될 것 같습니다.

목넘김이 부드럽습니다. 기포가 강한 느낌이 아니다보니 끝맛과 목넘김이 스파클링 와인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편에 속합니다. 화이트 와인에 탄산 살짝 탄 느낌입니다.

샴페인의 강한 기포감을 생각한다면 아쉬울 수 있습니다. 화이트 와인의 깔끔함을 원한다면 좋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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